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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중 문학 서로 배울 것 많아 … 소통하고 이해하는 노력 필요
제6회 한?중작가회의에 참석한 작가들. 왼쪽부터 문충성 시인, 김치수 평론가, 황동규 시인, 쑨사오전(孫紹振) 평론가, 난판(南帆) 푸젠성(福建省) 문학연합회 주석. [사진 한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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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가와 함께 떠나는 생각여행
경기도미술관(관장 최효준)은 5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경기도미술관 기획전 를 개최한다. 경기도미술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관람객을 위해 마련한 이 전시에는 총 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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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외국서 왔지만 우리꽃 … 봉숭아 이주여성과 닮아”
“신문을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. 봉숭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들어왔고 나팔꽃은 인도, 채송화는 남미가 고향이랍니다. 이들 꽃은 언제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모르지만 오랜 세월 지나면서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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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 보부상 길 보고 흥분 …『객주』완결편 나오겠다 싶었죠
소설가 김주영이 조선 후기 보부상들이 다니던 경북 울진의 옛 길 위에 섰다. 30년 만에 마무리될 『객주』 10권을 집필 중인 그다. 치밀한 현장 조사로 유명한 그는 울진에서 봉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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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촌상 5개 부문 수상자 선정
재단법인 인촌기념회(이사장 현승종)는 올해 인촌상 수상자로 ▶교육=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▶산업기술=정범식(63) 호남석유화학 대표이사▶인문사회문학=김주영(72) 소설가▶자연과학=강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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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년 연상 유부남 이광수와 두려움 없는 사랑
1984년 무렵의 소설가 박화성. [중앙포토] 한국 여성문단의 인맥과 서열을 파악하려면 한국여성문학인회 역대 회장의 면면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. 1965년 9월 창립된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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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가 김주영 - 가수 문희옥의 태백 여행
4대강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. 한국정책방송(KTV)이 이를 계기로 우리 강의 문화와 역사, 미래를 조명하는 특집물을 준비했다. 7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되는 ‘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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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동은 한국 문학에 목마르다
‘2011 아부다비 도서전’이 15일 개막했다. 한국 출판계도 올해 처음 참가하며 문화교류의 물꼬를 텄다. 도서전은 20일 막을 내린다. 한국 출판계의 중동 진출이 기지개를 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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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한국 대하소설
얼마 전 다음과 같은 독자 e-메일을 받았습니다. “문득 한국 대하소설의 역사가 궁금해졌습니다. 홍명희의 『임꺽정』, 이병주의 『지리산』은 우리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빼놓을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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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문화예술위 위원 11명 임명
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3기 위원(위원장 제외) 11명을 새로 임명했 다. 다음은 위원 명단.(가나다순) 김주영 소설가, 김희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,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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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구 없는 인생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묻는다
『빈집』의 아버지는 뒤뜰의 오동나무가 대갓집의 후손임을 증명한다고 허풍을 떤다. 결국 애지중지하던 오동나무를 베어 짠 관에 제 몸을 눕히는 신세가 된다. 등단 40년을 맞은 소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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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MZ·분단현장을 가다] 전쟁 60년,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③ 철원 ‘철의 삼각지
평상시 교통의 요지는 전시엔 전략의 요충지가 된다. 전선도 결국 길을 따라 번지기 때문이다. 경원선이 지나고 금강산 전기철도가 시작되는 철원이 그랬다. 격전을 치른 백마고지(39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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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VIEW
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-정윤혜시간 1월 21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 8000원(학생증 지참)문의 02-6303-77002009 윤이상국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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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예술인과 걸어요 … 제주 올레길 2박3일
소설가 김주영·박범신, 시인 정호승, 산악인 엄홍길, 탤런트 최불암·고두심씨 등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제주도 올레길을 2박3일간 걷는 문학 투어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. 문인들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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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자들 개성 듬뿍 담긴 친필 서명본 모아 전시
‘늘 고마운 김종규 사장님. 부끄러운 최불암 올림.’ 연기자 최불암(69)씨가 1991년 자전 에세이 『최불암, 그게 무엇이관데』를 김종규(70·사진) 당시 삼성출판사 사장에게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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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학번역원 임원 12명 임명
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한국문학번역원 비상임 이사, 감사 등 임원 12명을 새로 임명했다. 임기는 3년이다. 이에 따라 문학번역원 제4대 임원진은 김주연 원장과 당연직인 문화부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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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가 뽑은 작가의 책 (21) 김주영 → 공선옥 『명랑한 밤길』
공선옥은 그동안 일관된 주제의식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그들의 힘겨운 삶을 생동감 넘치는 활달한 문체로 핍진하게 그려냈다. 곳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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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제1회 책 읽는 강의실’ 김주영 작가 특강
“소설에 과격한 말을 꼭 넣어야 하나요?” 2일 오후 7시, 대구 신당동 계명대학교 영암관의 한 강의실. 본지와 인터넷 서점 ‘예스24’가 벌이는 연중 독서캠페인 ‘Yes! Bo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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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인·소설가와 ‘문학 데이트’ 어때요
“내 육체는 마을 흙으로 빚어졌고 내 피는 그 강물입니다.” ‘섬진강 시인’ 김용택(61·사진左)씨가 최근 낸 산문집 『오래된 마을』(한겨레출판)의 한 구절이다. 지난해 8월 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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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규웅의 문단 뒤안길-1970년대 김주영과 조선작
김주영(왼쪽)과 조선작(오른쪽) 신춘문예 출신이 아니면서 ‘1970년대 작가’에 포함된 김주영과 조선작은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은 소설가였다. 우선 다른 작가들이 20대 중후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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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규웅의 문단 뒤안길-1970년대 신춘문예 증후군
신춘문예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. 1970년대가 눈앞에 다가온 69년 12월 초의 어느 날. 신춘문예 응모작 접수 마감일로 분주한 신문사 문화부에 한 청년이 소설 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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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여성 모습 잘 그려 5번 읽어”
“한국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문학 작품이 중국 독자에게 더 많이 소개됐으면 좋겠어요. 중국 일각의 혐한증(嫌韓症)도 서로 더 잘 이해하면 곧 없어질 겁니다.” 중국 베이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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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소설 매달 두 권 읽은 덕이죠”
"한국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문학 작품들이 중국 독자들에게 더 많이 소개됐으면 좋겠어요. 중국 일각의 혐한증(嫌韓症)도 서로 더 잘 이해하면 곧 없어질 겁니다." 11일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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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·아·자 나눔장터] 명사 기증품 찜했다면 서두르세요
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가 소속팀 유니폼을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했다. ‘좋은 곳에 쓰이길 바랍니다’라는 문구와 친필 사인이 들어가 있다.박지성의